광양소방서(서장 김화표)는 200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국가화재분류체계를 도입해 시행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계 및 보고서식은 화재조사 항목이 서술적·포괄적으로 구성되어 화재통계, 분석 자료로서의 가치가 미약하고 화재조사 과정에서의 정밀성 부족으로 유관기관에서 요청하는 화재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다.
또 화재예방, 진압대책 수립에 환류가 되는 방화정보, 연소확대요인, 소방방화시설 사용여부 등 근본적으로 필요한 기초 자료가 형성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원인·발생장소 등 화재에 관련된 정보자료를 체계적·과학적으로 수집, 분석해 소방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화재분류체계는 화재원인 분류에 있어서 기존 11종류에서 156종류로 개선하고 화재분류 장소도 26종류에서 588종류로 개선함은 물론 화재발생 보고서식도 기존 서술식에서 체크리트식으로 개선해 조사항목의 표준화로 입체적 데이타분석이 가능하여 화재건수, 원인별, 장소별 등 화재동향이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검색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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