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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조하는 전남 지사 2007년04월01일(Sun)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지난 26일 최근 ‘2006년도 전남 경제살리기’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도의 역점 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관광진흥·농수산물판촉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시군을 선정해 발표했다. 고무적이다.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시·군을 보면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최우수상은 목포시, 우수상은 보성·무안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야말로 박준영 도지사의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정말 박 지사가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도민의 민주행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만강의 사의를 표해 마지 않는다.

또 관광진흥 분야 최우수상은 영광군, 우수상은 염암군과 여수시가 차지했고, 농수산물판촉 분야는 최우수상 장흥군, 우수상 나주시와 완도군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도는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에는 2억원씩,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에는 1억원씩 모두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별도로 선정해 특별시상금 2~300만원을 지급하고 표창할 계획이다. 이는 공무원의 사기를 왕성케 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번 평가에서 목포시는 야간경관 조명 디자인 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863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박 지사는 반드시 지역민의 중지(衆智)를 모아 행정을 해야 한다. 지역민의 중지가 곧 데모크라시의 근원이 되는 까닭이다.

또 박 지사는 각 동사무소 자치센터에 한문 강사를 초빙, 한문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한문이 충효(忠孝)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도 당국은 지금부터라도 ‘신상필벌(信賞必罰)’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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