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 비리요인 사전차단 등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공직자 스스로 다짐하는 자성의 기회로 삼았다.
장흥군 전 공직자는 청렴실천 결의 낭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군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군정 실천과 ‘부패 ZERO, 청정 장흥, 청렴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이명흠 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지녀야 할 근본 도리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1천명중에 1명이라도 부패하면 청렴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전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해 지역도 깨끗하고 사람도 깨끗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심기일전 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군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흥=김형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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