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4일 시가지 일원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를 대비해 시 공무원과 나주경찰서(총경 박경동)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전의경 어머니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직장인 출근시간에 맞추어 어린이 보호구역인 나주초등학교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나주병원 앞 등 6개소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데 역점을 뒀다.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존 캠페인 장소를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해 교통안전 준수사항 및 음주운전 근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및 교통사고예방 등의 홍보전단지를 출근길 운전자와 시민에게 배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등 많은 체육행사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해 성숙한 시민의식 고양 및 올바른 교통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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