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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역, 철도관광객 유치성과 가시화 |
2011년03월08일(Tue) |
| 시티투어·대학생투어·글로리화합열차 운행 등 큰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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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목포역(역장 박석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티투어, 대학생투어 등 철도 관광객 유치가 점차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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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목포역(역장 박석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관광객 유치가 점차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목포시티투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0·15·22일 3회에 걸쳐 57명을 유치해 전국에 목포시티투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시티투어 관광을 재밌고 특색있게 하도록 ‘3색(色)테마’로 발전시켰는데, △도시테마(시티투어) △목포갓바위문화테마 △목포해양테마(관광유람선)로 구성해 투어를 진행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다음으로 대학생투어(RAIL路상품)를 적극 유치해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목포역에서 전국 여행센터와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유치한 관광객은 701명이며, 인근 광주시에서 원정 온 사람까지 포함하면 1천명 이상이 목포시를 관광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800% 신장한 실적이다.
또한 목포에 온 관광객이 인근 남도관광을 편하게 하도록 해남 및 완도까지 연결하는 버스투어를 1월 20일, 2월 23일 2회를 걸쳐 운행해 남도관광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대학생투어에서는 목포역에서 직접 맛집을 개발해 관광객과 연계시켰다.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을 위해 역 주변에서 만원대의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을 개발해 역과 협약을 맺어 할인행사도 한 결과 삼학동추어탕거리와 원도심 맛거리가 많이 홍보되어 맛의 고장인 목포를 널리 알렸다.
또한 목포역에서는 지역간 화합을 위해 ‘글로리 화합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한다. ‘글로리화합기차’는 철도교통이 불편한 강원도, 충청북도를 호남권에서 바로 기차로 연결해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이 열차를 이용하면 서대전을 경유해 청주, 제천, 태백, 동해, 정동진까지 직접 기차로 갈 수 있다.
운행은 오는 25일부터 연중으로 매월 2, 4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출발해 우리나라 최대의 해돋이명소인 정동진역까지 무박 2일로 운행(일명 ‘놀토’) 하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정동진에 다녀오기 쉬어지고, 지역간 철도 이용도 훨씬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목포역여행센터 242-0510로 하면 된다.
앞으로 목포역은 목포시와 호남권을 아우르는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정헌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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