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병전우회가 순천시로부터 지원된 보조금 사용내역 감사보고가 원칙대로 되지않고, 또 부적지에 불법으로 건축물을 세워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 크게 말썽이 되고 있다.
순천해병전우회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보조금 사용내역에 있어 7대 전우회장 L모씨는 자체 감사처리를 제대로 하지못해 회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으며, 감사에게 감사를 받을려면 모든 증빙서류를 갖추어서 감사를 받어야 하는데 서류 몇장만으로는 감사를 할 수 없다고 한 K모 감사와도 불화를 사고있다.
또한 불법건축물을 순천시 장천동 공공 주차장에 설치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관할 행정담당자 H모 과장의 말에 따르면 “수차례 걸쳐서 철거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철거해 주지않아 골치가 아프다”고 말했고, 순천시 장천동에 사는 주민 K모(59)씨는 “이렇게 시대적 변화를 망각하고 불법으로 관변단체에 불법건축물을 짓도록 방관 지원하는 순천시에서는 일반시민에게도 불법건축물을 지어도 묵인해 주고 있는가가 의문이다”라며 수수방관하고 있는 행정을 질타했다.
7대지회장 L모씨는 “불법건축물은 순천시에서 부지를 알아보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또한 보조금 사용은 제대로 처리를 잘했다”고 말했고 “감사는 새로 선출된 유모·양모씨로 되어있다”고 명단을 보여주었으며 “7대 지회장 선출 당시 감사 K모씨는 회의출석하지않아 제명시켰다”고 해명했다.
또한 취재기자에게 협박을 하기도 했으며 회원이 100여명이라며 보도할 경우 순천 모 신문을 거론하면서 그 신문사처럼 혼내준다고 협박을 했다.
<순천=송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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