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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구봉산 관광명소화 사업 박차 |
2011년03월11일(Fri) |
| 수양벗꽃 2천주 식재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 |
광양시 골약동에서는 구봉산 관광명소화사업과 연계해 산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 가로변에 수양벗꽃 2천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이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골약동주민센터는 민·관이 역할분담해 지난 9일까지 나무를 심기위한 구덩이 파기작업과 뿌리덩어리 만들기, 나무 옮기기 등 기본 작업을 완료하고, 10일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발전협의회, 청년회, 체육회, 지역공동체일자리참여근로자, 골약동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양벗꽃나무를 식재했다.<사진>
사업구간은 구봉산 정상에서 용장마을 회관까지 양쪽 약 6km구간으로 골약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메이야발전소주변지역기본지원사업비 3천만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비 3천만원 등 총 사업비 6천만원으로 실시되었다.
조복현 골약동장은 “이번에 골약동민이 합심해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현재 구봉산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전망대 설치가 완료되면 구봉산은 한 번 찾아오면 또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강홍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골약동 발전의 발판이 될 구봉산에 많은 동민이 합심해서 참여한 공동체 사업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내 생애에 가장 보람된 일인 만큼 구봉산을 관광 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고 잠시도 손을 놓지 않았다.
광양시 골약동에 소재한 구봉산은 관광명소화사업과 지난해 골약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한 등산로정비사업으로 일반 시민들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지역 명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구봉산은 473m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항과 이순신대교 등 남해안권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고, 신년 해맞이 관광 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양=신영식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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