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광교회(담임목사 전원호·누문동 소재)는 교회설립 제6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누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계획하고 지난 1일 25명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의 아이, 소년소녀 가장들과 후원을 자원한 교인들과의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 청소 등의 봉사를 하며 돌보기로 했다.
지난 3월10일로 교회설립 제 60주년을 맞는 광주은광교회는 그동안 매년 설날과 추석명절에는 200여명씩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제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경로대학을 운영 매주 금요일에는 관내 노인들 200여명 에게 무료급식과 아울러 건강관리 등 행복한 노년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를 담임한 전원호 목사는 “과거에 비해 소득수준이 많이 신장되었으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불우이웃들이 있는데,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을 돌보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 이 자매결연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다각적인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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