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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에서 차량고장시 안전조치 / 신용삼(곡성경찰서) 2007년04월04일(Wed)
　야간에 순찰을 돌다보면 화물차량 등이 짐을 싣고 가다가 차량이 고장이 나서 도로변에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차량을 고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럴때면 순찰차에서 내려 교통정리를 하지마는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운전자들은 “잠깐 동안이야 괜찮겠지” 하고 안이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순간적인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고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까지도 잃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얼마전에도 야간 순찰중 화물트럭이 고장나서 컴컴한 커브길 도로 2차선에서 아무런 안전 조치도 없이 차를 고칠려는 것을 목격하고 렉카차로 견인조치를 취한 일이 있다.

야간에 아무런 조치 없이 차를 고치는 행위는 본인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에도 큰 위협이 된다.

사고나 고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차량을 세워야 할 경우에는 먼저 차량에 비상등을 켜놓고 삼각대나 불봉 등를 설치하여 다른 차량에 경고를 주어야 추돌 사고를 방지할수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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