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한 광주시 범시민공동감시단이 출범했다.
광주시는 “대형건설공사의 현장 조사 등을 벌일 범시민공동감시단을 최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공동감시단은 토목·건축 등 6개 분야 총 64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동안 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감시활동과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공동감시단은 다음달 시에서 추진하는 대형건설공사 현장관리실태 합동점검에 참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공동감시단 활동으로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줘 현장관리가 개선되고 부실시공 예방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제2기 공동감시단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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