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약산(조약도)권역 어촌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실시한 약산(조약도)권역 어촌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은 2012년도 고금권역 어촌종합정비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약산(조약도)권역의 기초생활 기반확충(어장 진입로 개설, 선착장 등), 지역소득증대(매생이 체험장), 지역경관개선(마을경관정비),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 총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촌종합정비개발사업으로 약산관산마을 전원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살기좋은 어촌지역의 기능을 회복하겠다”며 “도시민 유치 등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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