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은 봄꽃이 만개한 국립공원 오동도와 진남관, 향일암, 흥국사 등 관광지와 엑스포 홍보관을 둘러보며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지지 열기조성에 힘을 보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IE(국제박람회 사무국) 실사를 앞두고 전국민의 유치열기를 담은 ‘2012엑스포 관광열차’가 운행됐다.
전국의 관광객 320명을 태운 ‘2012엑스포 관광열차’는 7일 여수에 도착했다.
관광객들은 봄꽃이 만개한 국립공원 오동도와 진남관, 향일암, 흥국사 등 관광지와 엑스포 홍보관을 둘러보며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지지 열기조성에 힘을 보탰다.
전남도는 열차 내 홍보교육과 엑스포 퀴즈 등 홍보이벤트를 개최해 이들을 세계박람회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날 관광객을 맞은 오현섭 여수시장은 진남관에서 관악대 연주속에 시민자원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따뜻한 환영이벤트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여수엑스포 유치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12엑스포 관광열차’ 이벤트는 범국민적인 유치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수엑스포를 상징하는 2만120원의 요금으로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여수를 관광하는 여행프로그램. 전남도는 오는 8월 휴가철에도 한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주요 축제행사장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전국 트윈싸이클 투어단’이 실사단 방문시기에 맞춰 여수에 도착하는 등 막바지 유치열기 결집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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