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구 보건소, 경로당 순회진료팀 운영 |
2007년04월09일(Mon) |
| 60세 이상 노인·저소득층 주민들 대상 한방·양방진료 |
광주시 북구 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의료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8일 북구청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건국·석곡동 6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60세 이상 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과 양방진료를 해 주는 경로당 순회진료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 보건소 소속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운전기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순회 진료팀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는 한방진료를 월 9회에 걸쳐서는 양방진료를 추진하게 된다.
진료과목은 혈압측정, 당뇨·혈당 검사, 노인성 질환검사 등 내과진료를 비롯한 한방진료외에도 치매예방, 만성퇴행성질환관리법,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보건교육도 실시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경제적 부담과 거동이 불편해 몸이 아파도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계층을 위해 순회진료팀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보건소에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이 연계하여 60세 이상 노인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동사무소 등을 방문, 내과, 외과, 치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건강상담 등을 해주는 은빛보건의 날을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다.[김창돈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