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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맞이 완도특산물 “대박났네” |
2013년02월18일(Mon) |
온·오프라인 등 79억원 판매 성과
완도군 “작년대비 20.8% 매출 증가” |
완도군은 지난 설 명절기간동안 대도시 직거래장터 및 대형 유통센터 온라인 브랜드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79억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진>
계속 되는 경기 침체 속에 김, 건어물 등 알뜰형 선물 및 저가형 상품의 강세로 저가 건어물세트(2~3만원대)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완도군의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로 작년대비 20.8%의 판매 매출 증가를 일구어 냈다.
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대도시 등 각 지역에 위촉된 완도군 명예면장·이장 1천350명, 향우회 등 1천400여명에게 군수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특산품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백화점, 이마트 등 전국 대형유통업체에 특판 행사로 5억5천만원의 판매고와 강남, 도봉, 송파, 서초구 및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동구, 인천 연수구, 서대문구 등을 비롯한 영등포재활용센터, 삼육재활병원, 서울 도시철도공사 등의 대도시 판촉활동을 통해 2억8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특판 행사를 통해 작년 대비 10.1%의 매출신장을 이루었다.
완도군에서 운영중인 온라인마케팅 10억300만원, 관내 유관기관인 우체국 쇼핑몰 24억1천만원 등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판매도 작년 설에 비교해 증가된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완도군 공무원 판촉을 통해 36억8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수산물 납품체계 구축 등 특산품 홍보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수도권과 대형 유통센터 등에 지역 브랜드를 확산하겠다”며 “온라인 브랜드입점업체와 판매업체·판매채널을 늘리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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