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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읍, 산불대비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
2013년02월18일(Mon) |
| 영농 쓰레기 수거…3월 중순 이전까지 실시 |
영광군 영광읍에서는 지난 16일 영광읍사무소와 환경녹지과가 합동으로 영광읍 성산일대의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실시했다. <사진>
산림청이 과거 10년간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 빈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산불의 60%가 입산자실화 및 논밭두렁 태우기에 의해 발생했다.
이정규 영광읍장은 금년에는 모내기철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광읍 산불진화대와 환경녹지과 산불진화대가 합동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등산로 및 산불 취약지, 산림인접지역(산림에서 100m 이내)의 인화물질(영농부산물, 논·밭두렁 등) 제거, 숲속 민가 주변 등산로, 도로변 등 산불 취약지역 우선 제거 등의 활동과 병행해 영농쓰레기 수거활동을 강화해서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3월 중순 이전까지 실시, 영광읍 주민들이 마음 놓고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등산객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무령리 성산, 교촌리 관람산, 물무산, 학정리 검무산 등 산림연접지를 중심으로 위험요인 및 인화물질 제거를 당부했다.
영광읍에서는 3월 초까지 산림연접지의 산불위험요인 및 인화물질 제거를 완료하고 병행해 사전에 산불조심 홍보 활동 강화, 주민 홍보(2월 이장회의), 이장 비상망 연락 체제 구축, 쓰레기 소각 등 불법행위 감시활동 강화, 특히 노인층, 신체부자유자, 어린이 등에 대한 관심과 계도 강화 등을 통해 봄철 산불발생에 대비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김동규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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