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조계사(주지 도문스님)에서 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5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3월 수원 농수산물 특판전이 이어 또다시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행사 기간중 김치, 고구마, 잡곡, 김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고구마떡, 차류, 장류, 효소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40여가지 농수산물의 홍보·판매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해남산 배추와 양념으로 현장해서 버무린 즉석김치는 최고의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이번 행사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계사를 방문한 신도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도 “언제 또 오세요?” “자주 오세요!” 등 러브콜이 이어져, 직거래장터 행사장은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문스님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해남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직거래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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