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소라(23), 임주환(31), 최태준(22)이 SBS TV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캐스팅됐다.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의 재혼으로 생긴 두 동생을 향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전한다.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물고자 기획됐다.
임주환은 사기꾼 아버지와 둘이 살면서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 둘을 얻는 ‘공준수’를 연기한다. “가족의 손을 놓으면 안 된다”는 새엄마의 유언을 가슴에 품고 15세에 가장이 되는 역할이다. 동생을 대신해 살인죄로 감옥살이를 한 준수는 출소 후 교도소에서 연마한 재봉기술로 ‘나도희’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나도희’는 강소라가 맡았다. 할아버지가 일궈놓은 굴지의 패션회사 사장의 딸이지만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만이 자신의 것이라 믿는 당찬 여성이다.
엄마의 재혼으로 사기꾼 아버지와 의붓형과 갈등을 겪는 검사 ‘공현석’은 최태준이다. 의붓형 공준수와 재벌가 상속녀 나도희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장을 가진 남자다.
‘못난이 주의보’는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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