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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 서포터제 적극 활용을 / 장기석<곡성경찰서> |
2007년04월11일(W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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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는 범죄로 인한 육체적 부상과 경제적인 피해는 물론 이에따른 심리적 상처를 받게된다.
충격, 공포, 분노, 무력감, 불신, 죄의식 등 이런 반응은 범죄피해 직후 뿐만 아니라 피해자 진술 조서를 받거나 증인신문시 또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갈 때 등 오랜 시간이 지난후까지도 지속되므로 빠른 시일내 적절한 치료와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은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 발생시 초기단계부터 피해자 보호활동을 하는 피해자서포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 서포터는 신변보호, 초기상담, 정보제공 등 각종 피해자 지원활동을 담당한다.
피해신고시 서포터가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생명, 신체 위급시에는 응급조치 및 동행 후송조치를 해 드리며, 또한 서포터는 관할내 상담기관, 의료기관, 형사절차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피의자 검거여부 등 수사진행 상황에 대하여도 통지해 준다. 때로는 언론이 목격자 등 증거수집을 통해 범인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나, 원치 않는다면 피해자 서포터에 본인의 정보들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하고 있다.
경찰은 언제나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건담당자나 피해자서포터 제도를 많이 이용하길 당부하고 싶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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