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납세금 등을 되돌려 주겠다고 속여 주민등록번호와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주게 한 뒤 돈을 빼내어 챙기는 이른바 ‘금융기관 환급사기사건’이 전국 각지에서 빈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기관 하나의 힘으로만은 그 한계가 있다고 본다.
경찰에서는 그동안 피해사례의 심각성에 대하여 지역 일간지, 각종 매스컴과 마을 앰프방송실시, 크로샷음성메세지 보내기와 경로당 방문으로 주민 및 노인 등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친 각종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해 날이 갈수록 그 피해사례는 늘어만 가고 있다.
올들어 광산구 지역내에서도 총 11건의 금융기관 환급금 사기사건의 피해사례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제는 주민 스스로의 예방 강화의식과 각별한 주의 환기로 우리 지역에서는 더 이상 단 한건의 피해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방범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주 5일제의 근무실시로 인해 금융기관과의 연결이 되지 않아 신고를 할 경우에도 ‘지불정지’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여 각별한 예방 주의의식의 환기와 범죄 예방 신고의식도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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