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하는 곳에는 가르치는 교사가 있고 배우는 학생들이 있다. 교육은 계획-실행-평가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계획과 효과적인 지도와 학습활동, 가르치고 학습한 것을 알고 있는가의 평가단계 인데 학습목표는 평가목표가 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학습한 학력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가의 평가방법과 척도가 문제이다.
“알았습니까? 예”하는 것도 간단한 하나의 평가다. 학교에서 단위학습시간의 형성평가가 있는데 가르치고 학습한 것을 교사도 학생도 확인하는 것이다.
평가는 간편하면서도 학습목표에 따른 평가가 되어야 하는데 평가의 척도인 문제지 작성은 학습목표 그 자체가 평가문제가 되어야 한다.
교육평가는 교사나 학생들이 자기반성자료가 되고 수업개선의 방향제시의 자료가 되기 때문에 평가가 없는 학습지도는 있을 수 없다.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노력을 절감하기 위해 문제은행을 시도교육청 자치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인터넷사이트에서도 문제은행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문제은행에서 타당도가 높은 문제를 선택하여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도 평가를 실시하여 교육 방법개선과 자기평가의 자료로 활용하면서 학력을 높이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교육이 대학입시준비에 비중을 두고 학부모들이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교육비를 낭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입시교육이 필요 없는 초·중학교에서는 교육방법개선과 학력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전인교육 차원에서 교육의 내실을 기하면서 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평가를 하여 교권을 가진 교사도 학부모도 학습을 하는 학생들도 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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