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영양사회원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 2014해조류박람회를 알리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 <사진>
이날 군은 팸투어에 참석한 회원들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해 완도군의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을 해줄 것을 약속하고 장보고축제 기간과 연계해 대한민국 웃음페스티벌, 미리보는 2014해조류박람회 산업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둘러보았다.
또한 장보고기념관, 장도유적지, 완도타워, 보길도 세연정 등을 관람하고 전복의 주산지인 노화도 북고마을 전복체험장에서 전복의 성장 및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충북학교급식 영양교사회장 서영희씨는 “바다에 떠있는 전복이 마치 전복아파트처럼 보인다”며 “처음 본 완도전복은 정말로 싱싱하고 영양가가 많아 인기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일행들은 해조류를 가공하는 공장에 방문해 다양한 해조류 제품 등 500만원어치 특산품을 구입했다.
충북 영양사회는 향후 학교급식에 전복 등 해조류를 완도산으로 사용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청정해역의 해조류처럼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꼭 참석해 널리 알려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완도=이인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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