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와 인근 마을 주민의 휴식처 제공을 위한 근린공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해 신촌저수지 주변에 정자와 운동기구 및 나무 데크 일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삼호서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로 설치와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팔각정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건설에 따른 문화·생태·화합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신촌저수지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녹지휴식공간과 자연학습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삼호읍 신촌저수지는 최근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로 이번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김태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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