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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정남진 물과학관’ 학습관광지 자리매김 |
2013년05월09일(Thu) |
|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개관 이후 5천여명 다녀가 |
장흥군 탐진강변에 문을 연 ‘정남진 물 과학관’이 학습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3월19일 개관한 정남진 물 과학관은 이날 현재 5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학교와 어린이집, 친목단체, 가족단위 등의 관람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물 과학관은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 5천620㎡에 건축면적 1천614.88㎡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홍보관, 세미나실, 2층에는 물과학 체험관, 4D영상관, 아쿠아리움 등으로 각종 작동형 전시물이 비치돼 있다.
또 3층의 물 순환 체험관과 4층의 물체험 교육관에서는 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 과학 체험관에서는 시설물을 직접 작동하며 물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고 탐진강에 서식하는 22종의 토종 담수어를 전시하는 ‘아쿠아리움’과 물 순환의 원리를 이해하는 ‘물 순환 체험관’이 있다.
4D 영상관은 물, 바람, 소리, 진동을 통해 물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물의 다양한 역할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물 과학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은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30명이상 단체 손님과 장흥군민에 한해 50% 가격이다.
군 관계자는 “물 과학관은 한 여름에 펼쳐질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와 더불어 미래의 과학자가 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약 접수와 문의는 정남진 물 과학관(061-860-0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오종기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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