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행복한 낭만을 충전하세요”
(사)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개막(8월17일)에 앞서 시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복한 문화충전-천원의 낭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부암피아노소사이어티’와 ‘모티브 싱어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을 초빙해 각종 공연을 진행한다.
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으로 지칭된 이번 공연은 입장료가 단 1000원에 불과하다.
이 공연은 (사)광주국제공연예술제가 문화예술과 기업을 연계한 메세나 운동을 통해 공연예술 마니아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문화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처음 마련됐다.
매월 1차례 낭만적 공연 및 해설이 있는 DVD감상회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인의 공연기회를 확대, 문화바우처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금자 집행위원장은 “광주가 문화수도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문화시민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라며 “제 2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8월에 개막하지만 각종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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