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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선 칼럼>적화통일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북한 |
2013년05월23일(Thu) |
| 논설위원·문학박사 |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 뒤에는 숨은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0년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의 정규군은 119만 명에 달하며 교도대, 노농적위대 등 예비병력 770만 명을 합할 경우 900만 명에 육박한다. 보유전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차와 장갑차 6천200여 대, 방사포 5천100여문, 전투함정 420여 척, 전투기 820여 대 등이다. 또한 2천500~5천여 톤의 다양한 생화학무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북한은 지상군 전력의 70%, 공군전력의 40%를 평양 원산 이남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대한민국 특히 수도권에 대한 기습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위험한 것은 상륙함정과 AN-2 등 침투용 항공기 330여 대 그리고 20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특수전부대의 존재이다.
북한은 이 같은 전력을 활용하여 언제든지 대한민국의 후방을 침투해 주요 목표 타격과 요인암살, 후방 교란 등의 작전을 수행할 것이다. 북한은 사이버군 3만 명이 미군과 한국군 사령부를 공격 지휘망을 마비시킨 후 미사일로 우리의 군과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동시에 170밀리 자주포로 수도권 주요시설을, 방사포로 서울 수원까지 화학무기로 공격할 것이다.
그 후 핵무기로 공격하며 특수부대 18만 명이 침투하여 후방을 혼란에 빠뜨리고 전차 4천여 대, 보병 100만 명이 휴전선을 넘어 6일안에 대한민국을 점령하려는 준비를 해놓고 있다. 오늘날 친북좌파들은 북한은 먹을 것이 없어 남한을 공격할 능력이 없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방심시키고 있다.
또한 북한과 좌파들은 한반도에서 주한미군 철수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화해협력 무드로 조성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북한에 대한 적대감이나 위기감을 갖지 않도록 대남심리전을 전개해 왔다. 이를 위해 금강산 개성관광사업 개성공단을 시작하였고 우리 민족끼리라는 민족공조론을 내세워 대한민국 국민들을 현혹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북한은 3개월 간 쓸 수 있는 기름 150만 톤, 군량미 100만 톤, 탄약 170만 톤 등을 비축 모든 전쟁준비를 갖추고 있는 상태이다. 북한은 지난 2009년 5월 2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우리는 북한의 핵공격 우려를 항상 떨칠 수 없다.
따라서 북한의 핵공격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마땅히 전술핵무기를 가져야 할 것이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국가의 철통같은 안보를 위해 최첨단 군사 장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국방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 지난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같은 안보 위기 때 대응이 신속하지 못했고 부처 간 혼선을 빚은 측면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외교 안보수석실과 국가위기관리실의 업무를 직접 관장한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철저한 안보의지를 가진 대통령이 우리는 필요하다. 다행이 2008년 10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또한 18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세력에 힘을 심어주었다. 2012년 4월 총선과 대선에서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이제 정부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발전을 가로 막는 악법을 폐기시키고 좌익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특히 국방부는 60만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부는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을 심어주는데 총력을 기울려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만이 평화통일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남북통일은 우리민족의 숙원이며 언젠가는 이루어야 할 7천만 민족적 지상과제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적화통일도 좋다는 생각은 천부당만부당한 주장이다. 현재 좌익들이 내세우는 민족공조와 통일주장은 대한민국에 통일지상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며 결국 북한의 연방제를 통한 적화통일 야욕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통일한국을 건설하는 것만이 2천300만 북한 동포는 물론 우리 7천만 민족 모두가 사는 길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국가보안법폐지, 미군철수, 한미동맹 폐기 등을 주장하는 이적 단체들에게 더 이상 용납 되어서는 안 된다.
박근혜 정부는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고 사회혼란 책동이나 폭력을 일삼는 친북좌파세력들에 대하여 강력한 법 진행으로 공권력을 확립하여 국법의 존엄성을 보이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기대하는 바이다. 우리는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결사반대하며 대한민국을 영원히 지켜 나갈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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