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1공장,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 실시
농촌 독거노인과 함께 신안 압해도·목포 일대 방문
지난 1일 기아차 광주 1공장에서 실시한 ‘2013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에서 참여한 독거노인들과 기아차 광주 1공장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신안 압해도 분재공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1등 기업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농촌 어르신들과 행복 나들이에 나섰다.
기아차 광주 1공장(1공장장 소순구)은 지난 1일 농촌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농촌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2013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들에는 광주 광산구 임곡, 삼도, 본량 일대 독거노인 61명이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기아차 광주 1공장에서는 임직원 17명 함께 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참사랑 요양원에서 11명, 기타 자원봉사자 12명이 함께해 노인들의 거동을 돕고, 즐겁게 대화도 나누는 등 어르신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도왔다.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을 찾아 자연을 벗삼아 산책 하고, 함께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목포를 방문해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라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실시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그 동안 비치던 쓸쓸함과 외로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만연한 미소만이 가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마련한 행복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가셨기를 바란다”며 “기아차 광주 1공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어르신들의 행복을 지켜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활동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대표 차종인 쏘울과 올 뉴 카렌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 1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참사랑 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독거노인 집수리, 겨울철 난방유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도 농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남단인 해남 관광을 실시하는 등 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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