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는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Happy Korea Project)’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로 양적 성장 및 외형 위주의 개발로 공간의 질 및 삶의 질이 약화 된데 대해 농촌 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름답고 쾌적하고 테마있는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도·농 상생 복합생활공간 조성 등 5대 역점 과제를 두고 공원 및 미관조성, 문화여건조성, 농어촌 생활 서비스 향상과 귀향마을을 조성, 자생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소재한 자원을 활용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추진 과제로는 지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간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따라 보성군은 회천면 회령리 일원에 모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전국 최대의 차밭과 100여만평의 일림산 철쭉, 어촌체험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천면 모원마을 거주 최모씨는 이 소식을 접하고 “황폐화된 지역을 회생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반기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보성군에서는 120여 억원을 민간 자본으로 유치해 한옥마을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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