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박동수)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7년 세입·세출 예산안 6천88억1천200만원을 확정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시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6천88억원 가운데 심사과정에서 일반회계 53억339만원과 특별회계 12억408만원 등 총 65억747만원을 삭감하는 한편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로 증액 조정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내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천620억7천7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천467억3천500만원이다.
시의회는 예산안 의결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관련 경비는 사전 법적 안정장치를 마련하고 일부 민간보조사업비에 대해서는 적정 부담비율을 적용, 편성토록 집행부에 권고했으며 사업의 적정성은 별도 검토키로 했다.
또 각종 사업예산 편성시 소요사업비를 정확히 분석해 반납 또는 추가부담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금후 경상적 경비 예산편성시 예산절감 차원에서 증액편성을 억제토록 하는 한편 정수물품 및 각종 용역비는 관련법에 의한 사전절차를 이행하도록 시정을 촉구하는 내용도 함께 권고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시 재정여건을 충분히 고려하고 경제사정을 감안한 건전재정기조 유지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200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각종 특위활동 결과 보고를 끝으로 25일간의 제118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 및 체육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에 순천을 알리고 보다 생산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회차원의 대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명의 위원으로 ‘순천시 문화관광 및 체육행사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