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KT해남지사와 함께 농수산물 판매에 관심이 많은 농어업인 17명을 대상으로 ‘해남 농어업 경영인 IT 스마트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문화예술회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1일차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농사관련 어플’, 2일차 ‘SNS로 쉽게하는 농산물 홍보’, 3일차 ‘혼자 해보는 온라인 상거래’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농수산물 생산 및 판매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IT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유통을 확대 운영하여 해남농수특산물 판매촉진과 해남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해남지사장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앞으로도 해남군과 연계해 온라인 상거래에 관심이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판매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세정(북평 동해)씨는 “해남군에서 농어업인을 위해 이렇게 좋은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KT 해남지사와 교육에 협조해 주신 IT 서포터즈에게도 감사드리며 스마트하게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민이 되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남=박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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