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조성 중인 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활성화 방안 등이 관계기관 워크숍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담양리조트에서 전남도와 광주시, 나주시 등 지자체와 시행사,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활성화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양강좌와 현장체험에 이어 혁신도시 추진상황을 현안별로 점검하고 이전 지원 과제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이 폭넓게 수렴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최대 관심사인 공동학군제를 비롯해 민간아파트 분양과 기숙사 건립 등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김성훈 국토교통부 사무관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서는 지자체, 시행사, 이전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의 상호 협조가 필수”라며 “자주 이런 기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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