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동 유괴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동 유괴에 대한 영화가 나오는가 하면 그 영화를 모방한 사건도 일어난바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 어린이가 유괴된 뒤에 살해되는 사건은 세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바 경찰에서는 어린이가 실종되거나 유괴되면 이 사실을 전 국민들에게 알려서 초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인 ‘앰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의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유괴사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유괴된 어린이가 살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그래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것이다.
앰버 경고 시스템은 실종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전국 곳곳에 상황을 전파하는 제도로 실종 아동이 발생하면 경찰은 전국 도로 전광판과 실종아동찾기 홈페이지, 건교부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전광판 등지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띄우게되고 전국의 교통방송을 통해서도 실종 아동의 상황을 알리게 된다.
이를 통해 유괴범과 실종 어린이의 인상 착의 등을 공개해 모두가 자기를 쳐다본다는 위기감, 심리적 압박감에 유괴범이 어린이를 놓아주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앰버 스시템은 지난 1996년 미국 텍사스에서 납치 살해된 어린이 앰버 허거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제도라고 하며 미국에선 이 제도가 시행된 뒤 311명의 어린이가 구조됐다는 통계도 나온바 있다.
건드려서는 안 될 어린 아이들을 유괴하여 부모와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범죄자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함은 마땅하다.
전광판이나 방송매체를 통한 이 시스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고를 해주면 훨씬 더 신속하게 아동을 구조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게된다. 또한 여기에 범인들은 촘촘한 시민 신고망 때문에 유괴를 생각도 할 수 없는 예방 효과도 있게 될 것이다.
이런 좋은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많은 협조로 조기에 앰버경고 시스템이 정착될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