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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장 기초질서 준수해야 / 진병진<여수경찰서> 2007년04월17일(Tue)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등 지금 전국 유명 유원지 및 관광 명소에는 형형색색의 각종 꽃들로 물들어 있다.

이와함께 꽃 관련 축제 등 지역축제가 곳곳에서 함께 열리고 있어 아름다운 꽃들의 자태를 놓치지 않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분좋은 관광객들의 발걸음 뒤에는 항상 아쉬움이 따른다. 다름아닌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를 준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각종 쓰레기, 음료수 빈캔, 꽃을 꺽는 행위, 방뇨, 주차 무질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각종 세계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이제 스포츠 행사 등 굵직굵직한 세계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고, 또한 개최권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시대적인 상황에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관광대국으로 입성 및 관광수지 흑자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눈에 한 눈에 보이는 기본적인 기초질서를 준수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모두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하고 관광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역축제장에서부터 기초질서를 준수하여야 하며, 이로인해 항상 관광객들이 떠난 자리가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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