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재단은 한국 시각예술 세계화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 시각예술 세계화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시각예술 해외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협력하고 한국 시각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해외 큐레이터 양성 협력, 해외 주요 시각예술 인사 네트워크 공유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플랫폼으로 한 기관별 국제교류사업 협력과 시각예술 해외 주요 진출거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홍보 마케팅, 광주비엔날레의 국제큐레이터코스와 국립현대미술관의 문화동반자사업간 연계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용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지원기관과 미술관 대표, 글로벌 네트워킹의 선두주자인 비엔날레가 모여 협력할 경우 시각문화현장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며 “한국현대미술의 각 장르별 해외진출과 협력에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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