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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가 되면 바보가 되는 유권자 2007년04월18일(Wed)
　바보란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할 줄 모르며 사리 판단을 잘못하고 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현명한 사람도 가끔 바보가 되는 때가 있으니, 선거때가 되면 유권자들의 행동에서 볼 수 있는 바보들이다.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선거권을 가진 18세 이상 유권자들이 선거에 의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여 정치를 하고 있다. 따라서 선거권을 제대로 행사해서 올바른 대표자를 선출하고 바른 정치를 하는 민주국가 되게 해야 할 것이다.

4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4월 25일 국회의원 3곳, 기초단체장 6곳, 광역의원 9곳, 기초의원 37곳(광주 서구 가선거구는 2명 선출) 등 모두 55개 선거구에서 56명을 선출하는 2007년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4·25 재·보궐선거는 2006년 10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선거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로서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이 사망한 대전 서구을과 경기 화성시, 전남 무안·신안선거구 등 세 곳이다.

후보자등록은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되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다음날인 12일부터 시작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선거분위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선거법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초동단계부터 단호하고도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궐선거를 해야 하는 선거구는 대표자를 잘못 선출한 선거구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 모두가 후보자 검증을 철저히 해서 올바른 대표를 선출하는 투표에 선거권를 현명하게 행사해서 바보가 아닌 현명한 유권자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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