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는 지난 9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를 초청, ‘슬로시티 행정과 지역민의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손대현 이사장은 소양교육을 통해 슬로시티가 추구하는 인간사회의 진정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자연·전통·공동체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슬로시티 신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사섬의 지리적 문화와 천연 자연환경을 잘 보존함은 물론 공동체 문화예술지역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적 안목과 운영시스템 등을 보완해 성공한 슬로시티가 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성공법칙도 제시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12월 1일 증도가 슬로시티로 최초 인증받아, ‘느려서 더 행복한 섬, 증도’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살아간다!’, ‘정성을 들인다’, ‘풍요로움을 창조한다’ 3대 전략으로 느림과 여유를 조화롭게 실천해 지속 가능한 슬로시티 모델로 발전시켜 온 결과, 신안군 증도가 슬로시티로 인증 받은 이후 내·외국인 100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안=천기만기자>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