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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나비축제, 2014년도 중학교 교과서 수록 |
2013년09월10일(Tue) |
| 지학사 편찬 ‘지역 축제 활용한 장소 마케팅’ |
강진군이 2012년 지역사회 통계 결과 고혈압·당뇨 유병률이 각각 29.0%, 10.4%로 전남 평균 23.7%, 9.3% 보다 높아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통계 결과를 참고, 3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 알기, 약물치료 중단하지 않기, 건강생활실천하기, 직장인 건강강좌 등 고혈압·당뇨 예방관리사업을 역점적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며, 단일질환으로는 뇌혈관질환이 사망원인 1위이고, 65세 이상자 10명 중 8명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발생하면 평생 관리해야 할 질환으로 방치 시 고혈압은 혈관의 손상으로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 합병증이 있으며,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증, 말초혈관폐색 등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대부분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에 대해 오랫동안 무관심으로 심각한 합병증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 수 있도록 강진군보건소가 지난해부터 ‘30세 이상 전 주민 내혈압·혈당 알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관내 주민 5천626명을 측정한 결과 고혈압은 1천957명(34.7%), 당뇨는 676명(12%)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고혈압 환자 169명, 당뇨 116명을 신규 발견해 등록·관리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 환자에 대해 복약관리 및 치료중단 예방을 위해 전화나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소일정 및 누락사항 안내 등 적극적인 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강진=홍택군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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