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봉황면 쌀전업농회(회장 홍기환)에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1,2,3,4가동 부녀회원 50명을 초청해 녹색관광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박기호 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7명이 동행했으며, 나주에서는 김양길 나주시의회의원과 박창기 조합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봉황면 회의실에서 자매결연패 교환을 시작으로 공산 금광토굴과 주몽드라마세트장을 관람하고 한라봉 농장 체험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기환 쌀전업농회장은 봉황 황토쌀과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최병님 부녀회장은 “바다가 오염되었을때 오염원 제거를 위해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약품이 황토”라며 “그 황토땅에서 재배한 봉황 황토쌀밥을 2003년도부터 먹고있는데 이제는 일가친척과 주위분들에게도 권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쌀을 비롯한 시장품질인증 우수농산물 판로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황면 장성리 출신으로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동수씨는 시에서 주요시책으로 추진한 내고장 담배와 고향쌀 사주기 운동에 솔선 참여해 32여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나주인의 고향사랑 모델이 된 바 있다.
한편 양 단체는 우호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에서 쌀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앞으로 나주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홍 시장개척과장은 “나주시에는 쌀과 배를 비롯한 38개업체 62개품목의 시장품질인증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안전농산물 애용을 통해 고정고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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