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광주에서 보성읍으로 진입하는 덕림교차로 개선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
덕림교차로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진입하는 차량과 레미콘 트럭이 빈번하게 왕래하는 곳으로 시야확보가 힘든 진입 각도와 짧은 접속도로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 취약지역으로 그동안 관련 기관이 명확하지 않아 개선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번에 보성군이 주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1억2천여만 원을 투자해 감속 구간 150m을 확장 개설하기로 했다.
개선사업은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입경사로인 램프구간 개선이 완료되면 군민의 안전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차량의 안전 확보로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공사기간 중 불편하시더라도 서로를 위해 양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1억여 원을 투자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방호울타리, 교통표지판 등 도로 안전 시설물을 금년 말까지 추가로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성=이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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