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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
2013년09월10일(Tue) |
9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협력 통한 연합 모금 캠페인
개인·기업·단체·종교기관 등 시민누구나 후원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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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저소득층 가정에 책상을 지원하는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나눔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1월까지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은 협약체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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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하나 없이 밥상에서, 혹은 누워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광주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힘을 모아 저소득층 가정에 책상을 지원하는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책상도 없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해 꿈과 희망을 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책상 지원비 6천만원(200명 지원)을 목표로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 연합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구청에서는 대상자 추천, 유관기관 협조요청 등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며, 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후원자 발굴 및 모금·배분 활동을 담당한다.
캠페인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개인, 기업, 시민단체, 종교기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상 후원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사회복지과(☎360-7341) 및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222-3569)로 문의하면 된다.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경우 책상이 없는 기초수급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약 200명에게 책상 및 의자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금액에 따라 대상자를 추가로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자신의 책상에 앉아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서구청 상황실에서는 김종식 서구청장과 선형채 공동모금회 부회장, 박희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용영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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