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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카드 의무사항 숙지후 운행을 / 전숙희<한국도로공사 장성영업소> 2007년04월19일(Thu)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장애인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운행 시 한국도로공사에서 발급한 할인카드를 소지하고 정당하게 운행하시는 분들에 한해 고속도로통행료의 50%를 할인해 드리고 있다.

통행료 할인을 받으려면 고속도로 운행 후 통행료 지불시 근무자에게 할인카드를 제시하고 본인이 직접 운전할 필요는 없으나 탑승하여야 하며 장애인 식별표지의 차량과 운행차량번호가 일치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 사항 위반시에는 정상통행료 및 10배의 부가통행료를 부과하게 된다.

하지만 그 제도 및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용객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그동안 감면카드 사용과 관련한 주의사항에 대한 지속적 홍보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본인이 탑승하지 않았거나 등록된 차량이 아닌 타인의 차량 이용시에 감면카드를 제시하여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장애인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의 고객들처럼 장애인 할인카드 사용기준 보다는 통행료 50%를 할인받는 자체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감면의 편익에 해당하는 의무사항 등을 인지하여 불이익을 받는일이 없도록 하여야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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