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이를 토대로 한 실효성 있는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그동안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코레일 산하 여행사 등 수도권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사진>
이날 목포시는 다양한 역사문화와 예술, 관광자원을 보유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면밀하게 소개하고, 해양문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대표축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등 문화체험관광지와 세계최대 최초의 춤추는 바다분수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비교 우위의 수많은 관광 컨텐츠를 활용, 관광상품에 대한 매력도를 아낌없이 내 보였다.
특히 각 여행사 대표단들은 목포시의 관광인프라와 접근성, 철도교통을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송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 보였으며, 인근지역과의 경쟁력 있는 숙박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윤진보 부시장은 해양관광도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매개체로 호남의 종착역이자 시작점인 목포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의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코레일과의 상호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와 코레일 서울본부는 2012년 8월 공동마케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하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이승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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