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첨단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3 광주 ACE Fair’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세계 최첨단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3 광주 ACE Fair’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0개국 404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중국 기업 70개사가 참가하는 ‘중국특별관’이 김대중컨벤션2센터 다목적홀에 별도로 마련됐으며 프랑스와 폴란드 게임관, 말레이시아 영상·애니메이션 공동관 등 국가별 다양한 콘텐츠 공동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주요 방송영상 콘텐츠 보유사를 비롯해 필벅, 빅펌킨, 그래피직스, 마로스튜디오, 쿤스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광주지역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업체가 제작한 콘텐츠 쇼케이스 전용홍보관도 운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국 16개 시·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협의체인 전국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협의회도 참가해 최신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미국 등 해외 223명의 빅바이어를 포함해 국내외 4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오는 27일까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광주시는 전시장 내에 라이선싱 상담회장을 확대 조성하고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억6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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