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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규현, 중환자실 집중치료 |
2007년04월19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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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슈퍼쥬니어’가 교통사고로 중·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슈퍼주니어는 19일 오전 0시10분께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끝내고 밴 차량에 탑승, 서울 청담동 숙소로 이동하던 중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타이어 펑크로 자동차가 전복되며 사고를 당했다.
운전자 윤모씨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박정수), 은혁(이혁재), 규현(조규현), 신동(신동희), 매니저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이 심한 규현은 강남 성모병원, 다른 부상자들은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중앙대병원에 있던 멤버 3명은 별다른 부상이 발견되지 않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규현<가운데>은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 의료진에 따르면 규현은 우측 갈비뼈 골절, 기흉 폐출혈, 골반뼈 골절, 혈복강, 발골절 등으로 5개 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호흡곤란으로 응급 기관지 절제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는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갑자기 오른쪽 바퀴가 덜컹거리는 느낌을 받고 차가 전복됐다고 진술했다. 차량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전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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