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2014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터키 마르딘에서 열린 ‘제1차 세계관개포럼(WIF) 및 제64차 ICID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2014년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 관련 글로벌 홍보활동을 벌였다.
박재순 2014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장(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터키 마르딘에서 열린 ‘제1차 세계관개포럼(WIF) 및 제64차 ICID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2014년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 관련 글로벌 홍보활동을 벌였다.
박 위원장은 지난 1일 자오 짜닐 ICID회장과 쿠빌라이 사힌 TUCID 회장과 접견하고 내년 9월에 개최되는 ICID 광주총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TUCID 관계자들과 함께 터키 물관리시설을 둘러본 후 한중일대표단 초청만찬을 갖는 등 농업용수 관리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다졌다.
지난 2일에는 포럼참가자 50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후세인 군나르도 ICID 부회장, 아키프 오즈칼티 터키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ICID 광주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포럼 및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 물관리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분야관련 협력·교류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하며, “내년 9월 ICID 광주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향후 국제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 ICID 광주총회는 국제기구를 포함한 전세계 60여개국 약 1천200명의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개배수분야 최고의 국제회의로, 내년 9월 14일부터 1주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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