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단체와 유대 증진을 통한 협력체제 구축과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전문건설 업체의 위상과 높이고 회원의 이익을 보호하겠습니다.”
지난 1일 취임한 송성홍(62)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업무 추진 시 회원사의 다양한 여론을 적극 수렴해 전달할 것이다”면서 “이를 정책에 반영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으로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환경은 정부의 SOC 예산 축소와 민간 건설경기 위축으로 공사 발주물량은 대폭 감소하고 있는 반면 회사 경영에 따른 일반관리비는 오히려 상승하여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최악의 상태에 직면해 있다”면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공에 대한 기술개발은 물론 업종의 전문화와 차별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회원사와 협회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결속해 흩어진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조대부고와 국민대학교 장식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코스카 중앙회 신문사 운영위원과 광주시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4년간이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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