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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달린 놀이기구 안전에 유의해야 / 박호용<곡성경찰서 원양파출소> |
2007년04월23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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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날씨가 포근하고 건강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마무리하고 가족 단위로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 유원지 등에서 운동이나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바퀴 달린 놀이기구 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대다수 안전장구 착용 없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즐기고 있어 부모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 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에게 바퀴 달린 놀이기구 탑승 시 안전기준에 맞는 헬멧과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토록 해야 하며, 놀이기구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장소로 도로 면이 평탄하고 포장이 된 곳에서 타도록 하고, 차량운행이 빈번한 도로, 주차장, 내리막이나 물기, 자갈, 흙 등이 있는 곳은 피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어린이는 어른들에 비해 시야가 좁고 특히, 밤에 물체를 알아보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해가 진 이후에는 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밤에 타는 경우에는 형광, 야광 옷을 입거나 형광바퀴 등의 장치를 부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는 스스로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므로, 항상 부모들은 안전의식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이용해야 할 것이며, 안전수칙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불의의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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