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에서 이루어지는 자유게시판의 댓글이나 리플은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이나 경험한 사실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익명성이라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상 댓글과 리플(답변글)이 그 도를 넘어 범죄행위에 까지 이르고 있다.
즉, 인터넷상으로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비방하거나 악성 댓글을 올려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특정개인을 대상으로 인격을 모독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심한 정신적 충격을 가하여 우울증에 빠지게 하거나 심하게는 자살에 까지 이르게 하는 실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근거 없는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을 비방한 행위는 처벌 받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또한 최근에는 악의적인 댓글이나 리플을 올린 네티즌을 처벌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악의적인 댓글이나 사이버상 범죄행위가 단속이나 처벌만으로는 근절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터넷이 건전한 대화 및 여론을 조성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인터넷 예절교육도 어릴 때부터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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