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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 개관식 ‘본격 운영’ |
2013년11월18일(Mon) |
| 대전·경기 과천에 이어 전국 3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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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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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광주과학관이 지난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최은철 광주과학관장,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타악 그룹 ‘얼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유공자 표창에 이어 홍보 동영상, 축하메시지 영상 등이 상영되며 진행됐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광주과학관이 개관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과 예술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국립광주과학관 개관식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대전과 경기 과천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문을 열었다.
과학관에는 2개의 상설 전시관과 기획 전시관, 어린이관, 천체투영관, 3D 및 4D관, 이동천문대 등을 갖추고 있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동·체험형 전시물이 81%로 전국 국립과학관 중 가장 많다.
과학관은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 풍선 만들기 등 부대 행사를 무료로 선보인다. 또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봇, 과학수사대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기원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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