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실무 안의 권고안이다. 이를 시뮬레이션 결과 실제로는 14~25기의 원전 추가 건설과 증설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실무위원회의 제안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볼 때, 실무위원회가 자랑스럽게 내놓은 원전비중 축소비율 22~29%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 있다.
산업자원부에 숫자놀음이 아닌 체감할 수 있는 원전 축소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요구했다. 발전설비 기준 산출과 연간 발전량 기준 산출 결과가 같게 나온 점을 강조하며 어떤 시뮬레이션을 돌려도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원욱 의원(화성시 을)은 최근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 공청회에 제출된 민관 워킹그룹의 권고안과 앞으로 계획 초안에 작성된 원전건설 부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2035년까지 최소 14기에서 최대 25기 정도의 원전이 추가 건설될 수 있다고 했다.
2011년 23기의 원전이 생산한 에너지는 938만t/TOE로 1천M Wh급 원전으로 환산하면 20기의 원전의 생산량에 해당한다. 생산량을 기준으로 2035년 총에너지의 22%인 1천544만t/TOE 생산을 위해서는 1천M Wh급 원전이 34기, 29%인 2천35만 t/TOE 생산을 위해서는 45기의 원전이 필요하다. 현재 원전 23기를 1천M Wh급으로 환산, 20기로 산출하였으므로 22%일 경우는 14기, 29%일 경우 25기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원전 증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게다가 29%로 산출하면 무려 45개의 원전이 필요하며 23개의 원전 이외에 추가로 25개의 원전을 지어야 한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2008년 MB 정부가 발표한 제1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비해 전력수요는 늘어나고, 이에 따른 원전 건설 또한 유지된 기조이다. 산업부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1년 전력수요는 3천910만 t/TOE로 23기의 핵발전소가 24%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면서 2035년 전력수요를 7천20만 t/TOE로 예상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워킹그룹은 전력수요 중 22~29%를 핵발전소로 충당하도록 권고했다. 여기에서 보듯이 이를 기준으로 역산하면 2035년에는 최소 7천20만 t의 22~29%인 1천544~2천36만 t/TOE를 핵발전소가 충당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