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금융사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펀드를 한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펀드 슈퍼마켓’이 이르면 내년 3월 문을 연다.
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인가 준비를 마치고 지난 19일 (예비)인가를 신청해 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인가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한 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립을 인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펀드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해 싸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는 투자자는 금융회사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상에서 펀드 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펀드슈퍼마켓에서는 펀드 가입 시 받는 선취수수료가 원칙적으로 면제되는데다 각종 운용 보수도 오프라인 펀드는 3분의1 수준이 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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